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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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스터'에서 이수혁이 모든 계획을 주도한 철두철미한 납치범 태수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모든 것을 계획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이를 벗어나려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인질 소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가 태수(이수혁)의 위험한 존재감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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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영화 '파란', '파이프라인'과 드라마 'S라인', '우씨왕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다. 사극부터 현대극, 판타지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과 특유의 날 선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가는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액의 돈을 노리고 모든 계획을 주도하는 납치범 태수 역을 맡아, 냉혈한 행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 전반을 관통하는 섬뜩한 긴장감의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태수로 변신한 이수혁의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건너편에 앉은 상대를 매섭게 압박하는 날카로운 눈빛은 모든 상황이 그의 설계 아래 놓여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소진(차주영)의 납치를 주동하고 공범 해란(정지소)을 통제하려는 냉혹한 본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의미심장하게 서 있는 태수의 모습이 담겨, 인적 드문 장소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지게 될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시스터'는 2026년 1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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