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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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옥상 추락 사건'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1박2일’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해 빠졌고, 이준과 유선호를 제외한 3인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의 성격이 부럽다며 "종민이 형이 항상 저에게 조언을 해준다. '고민하지마. 그냥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 그냥 넌 열심히만 하면 해' 이런 식의 조언이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특별하게 해줄 조언이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나 신날까 싶다. 매번 처음이다. 숙소, 식당, 심지어 휴게소에도 '김종민이 먹었던 호두과자'라고 쓰여있는데 기억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옥상서 추락 후 수술했다…"3일 만에 깨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짠한형')
문세윤은 '1박2일' 김종민과 '놀라운 토요일'의 김동현을 비교해도 “김동현보다 김종민이 훨씬 모자란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종민이 형한테 왜 이렇게 어버버해졌냐고 물었는데, 형이 ‘어릴 때 옥상에서 떨어졌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딘딘 역시 "외상 후 스트레스 인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초등학교 때 옥상에서 떨어졌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며칠 동안 기절해 있다가 3일 만에 깨어났다더라. 그 기간 동안 어머니가 포경수술을 시켰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진짜냐고 물어보니까 사실이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기절해 있을 때 수술을 한 거냐”고 묻자 문세윤은 김종민은 “아니다. 어머니가 입원한 김에 하라고 해서, 그때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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