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MBC에서만 통산 9번째 대상 수상이다.
그는 또 "하하, 주우재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늘 하고 싶다. 올해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하차했지만,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이까지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며 최근 사생활 이슈로 하차한 이이경의 이름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AAA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하하와 주우재만 언급하며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유재석은 "수많은 제작진 여러분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점점 방송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제작진과 동료분들께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작년에 다른 방송사에서 스무 번째 대상을 받았는데, 이 상으로 스물한 번째가 됐다"며 말했고, 이내 스물두 번째 대상을 향한 각오를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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