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서는 '시즌2 흑수저들 누구보다 빠르게 모셨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2] 흑수저 리뷰 최초 공개 (with.삐딱한 천재, 쓰리스타 킬러, 중식 마녀, 부채도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흑수저 쓰리스타 킬러, 부채도사, 중식 마녀, 삐딱한 천재가 출연해 방송 이후의 근황과 심사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안성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자인 나폴리 맛피아와 요리하는 돌아이와 함께한 리뷰에서 80명의 참가자 중 단 20명만을 선발해야 했던 1라운드 심사의 압박감을 회상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에 맞춰 신중을 기했음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안성재의 식당 ‘모수’에서 근무했던 쓰리스타킬러와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쓰리스타킬러는 방송 인터뷰 중 안성재의 칭찬을 듣고 당황해 안성재를 가르켜 "이 사람"이라고 지칭한 장면에 대해 주변에서 안부 전화를 받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안성재는 당시 해당 인터뷰를 보고 "정신이 나갔었네"라며 농담을 던지는 한편 쓰리스타킬러가 자신을 무서워하던 평소 모습과 달라 당황스러웠다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쓰리스타킬러는 원래 닉네임이 너무 위험해 보여 '쓰리스타 반딧불이'로 바꾸려 했던 일화를 공개했으나 안성재는 현재의 이름이 훨씬 낫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재는 중식마녀의 기세가 멋있었다고 치켜세우면서도 자신 또한 여전히 화면 속 본인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요리하는 모습이 생소했다는 삐딱한천재의 말에도 안성재는 깊은 공감을 표하며 심사위원으로서 느꼈던 고충을 덧붙였다.
안성재는 이번 시즌 참가자들이 요리 의도를 설명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심사가 더욱 다이내믹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심사 기준을 높게 잡기보다 요리 자체의 완성도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려 노력했으며 혹여나 잘못된 판단을 내릴까 봐 시종일관 조심스러운 태도로 임했음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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