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권정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윤주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인디계 공식 커플아니냐. 권정열씨가 히트곡이 진짜 많은데 월 저작권료가 소형차 1대값이라던데"고 언급하자 김윤주는 "아침마다 90도로 인사하고 있다"며 아침 습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어 김윤주는 방송에서 최초로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고, 한 아티스트는 "나를 영입할 때 '내 남편 10cm야' 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김윤주는 "옥상달빛이라고만 하기엔 좀 부족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한편 십센치 권정열은 2009년 데뷔해 '봄이 좋냐??'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봄이 좋냐??' '쓰담쓰담' '폰서트' '스토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작권 질문에 "(계절마다) 왔다 갔다 하는 거 같다. 봄에는 '봄이 좋냐'가 올라오고 가을에는 '스토커'가 올라온다"며 월 저작권료가 소형차 한 대값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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