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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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에게 보컬을 레슨했다고 밝힌 장들레가 예능에 출연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재벌 3세라고 알려졌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 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8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 행진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28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뉴보스로 '옥상달빛' 김윤주가 처음 등장한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발매한 그룹 '옥상달빛'의 멤버이자 요조, 장들레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로 새해를 맞아 각 아티스트의 신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홍대 여신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자신의 차기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추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조는 자신의 앨범이 늦어지는 이유로 적당한 프로듀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꼽아 회의 석상을 술렁이게 한다.

꿋꿋하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던 요조는 "박재범이 맡아주면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한다. 이에 김윤주는 "박재범 씨랑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요?"라고 묻자 요조는 "제가 좋아하니깐요"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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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박보검과 듀엣 무대를 펼치며 박보검의 뮤즈로 떠오른 장들레가 직접 작곡한 단체 시즌 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장들레는 "동심의 크리스마스를 돌려내고 싶어서 화음 느낌으로 만들었다"라며 "머니 코드는 아니지만, 국밥 코드다"라는 곡 설명과 함께 7명의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해 녹음한다.

장들레는 아직 공연 수입이 많지 않기에 지금도 레슨을 하고 있다며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뿐만 아니라 안테나의 정승환, 권진아의 레슨을 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와우산레코드의 수장 김윤주는 "'사당귀'에 나온 이유는 우리 아티스트들을 많은 분이 아시길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라며 절실한 마음을 전한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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