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 가수 삼인방 신성, 신승태, 윤준협이 지상렬의 집을 찾아가 본격적인 '살림남 고정' 검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의 연말 일상이 공개됐다. 집 안 곳곳에는 술병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형수는 "저번에 보살님이 술 줄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무조건 술 줄이고 운동해라"고 걱정 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지상렬은 자연스럽게 신보람을 언급하며 "운동 얘기하니까 우리 보람이가 바쁜데도 열심히 운동하고, 테니스를 그렇게 잘 친다고 한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수상 소감에서 지상렬은 "'살림남'은 제게 귀한 프로그램. '살림남'을 통해 귀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이 프로그램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많은 분들이 신보람 씨를 응원해 주시는데 따뜻한 만남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상렬과 공개 열애 중인 신보람은 1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프리랜서 쇼호스트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방송된 '살림남'에서 염경환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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