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의 '유미가맥'에 '메이드 인 코리아' 팀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방문했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최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초로 부부 동반 남녀주연상 및 인기상을 수상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풍자는 역주행 중인 20년 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언급하며 "지금 다시 보니까 세상에 그렇게 나쁜 놈이 없더라"면서 현빈이 연기한 현진헌 역을 디스했다.
현빈은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정보과장 백기태 역을 맡았다. 욕망을 숨긴 인물에 대해 그는 "이렇게 감정 드러내는 역은 처음인 것 같다. 하지만, 익숙했다. 여태까지 좀 가리고 있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액션 신을 스턴트맨 없이 소화했냐"는 질문에는 "가끔 썼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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