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비교되네…권화운, 완주 못 한 이유 있었다 "페이스메이커 자처" ('극한84')
권화운이 신입 크루원들의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극한84’ 5회에서는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한 신입크루원 이은지, 츠키와 함께 완주에 나선 부크루장 권화운의 활약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권화운은 6시간 안에 완주하지 못했다고 공개된 바 있다.

인생 첫 마라톤에 발을 내디딘 츠키는 구세주처럼 나타난 권화운의 도움으로 오징어 의상을 벗고 홀가분하게 뛰기 시작한다. 츠키는 몸이 가벼워지자 그제야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편안한 러닝을 이어간다. 긴장감 속에 홀로 달리던 이은지 역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권화운을 만나 컨디션을 재정비한다.
기안84와 비교되네…권화운, 완주 못 한 이유 있었다 "페이스메이커 자처" ('극한84')
신입 크루원들의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한 권화운은 두 사람을 돕는 와중에도 틈틈이 춤을 추고, 와인을 마시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다. 어디선가 신나게 놀다가도 이내 신입 크루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도움을 주는 등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보던 기안84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츠키는 권화운의 도움 이후 흔들림 없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완주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는 한편, 이를 악물고 달리던 러닝 새싹 이은지는 점점 심해지는 갈증과 통증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잔디밭에 드러눕는 상황까지 맞닥뜨리며, 생애 첫 하프 완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이은지와 츠키, 이들과 함께하는 권화운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극한84’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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