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엘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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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지가 강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 한다.

2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한예지는 최근 강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강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선영을 비롯해 강승현, 공현주, 성지루, 송재림 등이 소속된 곳이다.

한예지는 지난 5월 끝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로 데뷔했다. 인생 첫 오디션을 통해 '언슬전' 주연으로 발탁된 그는 사회성 부족한 'AI형 레지던트' 김사비를 연기해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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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한예지는 어릴 적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메이킹 필름을 보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알려졌다. 고등학교 때 연극부에 들어가 연기를 배운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다.

한예지는 한예종 선배인 강유석과 '언슬전'에서 핑크빛 케미를 선보였다. 하이보이즈 멤버였던 엄재일(강유석 분)과 그의 팬클럽 '헬로우걸'이었던 김사비의 '성덕'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사실을 알린 한예지는 5월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후 7개월 만에 새 소속사에서의 출발을 알린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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