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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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프라임비디오 TOP 5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눈길을 사로잡는 스토리 전개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얄미운 사랑'은 지난 17일과 18일 프라임비디오에서 이틀 연속 5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시청률은 4주 연속 4%대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이정재, 임지연, 서지혜, 김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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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해외 콘텐츠 배급 부문 김도현 사업부장은 '얄미운 사랑'의 성공에 대해 "훌륭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K-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팬 여러분께서 다채로운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가득한 CJ ENM 드라마의 세계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얄미운 사랑' 권병욱 CP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코믹한 요소들을 즐겨주시는 전 세계 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진정한 웃음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 만큼, 앞으로도 '얄미운 사랑'이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현준(이정재 분)이 "이 자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폭탄 고백을 날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어를 숨긴 고백이었지만, 오롯이 위정신(임지연 분)에게로 향한 임현준의 시선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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