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위기를 맞은 상철-영자, 영호-영숙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상철-영자는 첫 데이트로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이들은 이날 두 번째 데이트를 하면서 공식 커플급 핑크빛을 이어간다. 상철은 영자에게 "점점 볼매다", "어떡하냐 매력 미쳤다"라고 감탄하고, 영자는 "사석이었으면 '누나 한번 만나보자'라고 말을 할 수 있는데"라며 박력 있게 플러팅에 나선다.
영호-영숙 역시 전날과는 180도 다른 어색한 기류를 풍긴다. 영호는 공용 거실에서 영숙의 옆자리에 앉아 돌출 발언을 하고, 이에 놀란 MC 데프콘은 "그렇게 말하면 영숙 씨가 이상한 사람이 되잖아"라며 한숨을 내쉰다. 이이경, 송해나, 데프콘 3MC의 걱정처럼 실제로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너무 언짢았다. 표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죄인이 된 기분"이라고 토로한다.
이러한 가운데, 영호를 비롯한 솔로남녀들은 기이한(?) 고백 행렬로 3MC를 놀라게 한다. 데프콘은 "역대 최초 같다"며 솔로나라’사상 처음 있는 일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이경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솔로나라 29번지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는 SOLO'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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