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천재지변급’ 키스로 단숨에 스파크가 팍팍 튀는 사랑에 빠졌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먼 길을 돌아와야만 했던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끝까지 알콩달콩 행복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앞서 공지혁과 고다림은 달달한 사내연애를 했다. 또 고다림은 마더TF팀 팀원들에게 자신이 위장취업을 한 이유도 고백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마더TF팀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다. 마더TF팀이 개발한 신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한 것. 이에 공지혁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가 고다림의 따귀까지 때려 공지혁을 분노하게 했다.
사진 속 고다림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매우 놀란 듯한 모습이다. 눈에는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혀 있다. 그런 고다림 앞에 선 공지혁. 공지혁의 눈에는 고다림을 향한 굳건한 사랑과 믿음이 가득 담겨 있다. 결국 공지혁은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인 곳에서 불안해하는 고다림을 와락 끌어안기까지 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공지혁은 아버지 공창호, 누나 공지혜(정가희 분) 앞에서 고다림에 대해 “제가 이 여자 사랑하거든요”라고 당당하게 고백한다고. 반드시 고다림을 지켜내겠다는 공지혁의 단호한 의지와 깊은 사랑이, 고다림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13회에서는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사랑이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위기 속 더욱 커져가는 사랑을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나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깊은 사랑, 이를 애틋하게 담아낸 장기용X안은진 두 배우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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