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온 가족의 화목을 위해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옥문아'의 대표 '깔깔이' 양세찬이 자신의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한다. 양세찬이 "선생님들께서 생활기록부에 자주 적는 말이 있지 않냐. '교우관계는 원만하나 주의가 산만함'. 저는 학창 시절 내내 있었다. 혹시 그게 ADHD의 시작이었던 거 아니냐"라며 진단을 요청한다.
양세찬을 필두로 '옥탑방' 멤버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정신의학 관련 질문들을 쏟아내며 이른바 '옥탑방 미니 상담소'가 열린다. 익명과 실명의 상담자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김종국은 조심스레 "선생님, 혹시 운동중독도 중독인가요?"라고 물어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붕년은 "운동중독은 중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해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빗발치는 상담 요청에 '송쎄오' 모드가 발동한 송은이는 "이럴 거면 돈을 좀 내"라고 일갈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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