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지 SNS
사진=솔지 SNS
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시청자들을 독려했다.

솔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솔지입니다:) 또 한번 가왕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밤 9:50 '현역가왕' 함께 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솔지가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채 환히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모습. 특히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처럼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약 2년 후 완치 판정 소식을 직접 전하며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여전한 가창력을 보이며 복귀했다.

한편 솔지는 지난달 9일부터 뮤지컬 '렌트'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렸다.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 시대의 금기를 마주하며 청춘들의 진짜 목소리를 세상에 퍼지게 해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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