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연습생 시절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반성문 300자를 썼다며 "난 하지 말라 하면 악착같이 하고 싶다. 내 돈 주고 내가 먹겠다는데 안 걸리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애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 싶더라. 난 안 하고 있는데 누가 하다가 혼나면 '해도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강에서 그 시간에 벙거지나 캡모자를 쓰면 다 연예인이라는 말들이 있었다. 그래서 맞은편에서 벙거지를 쓴 사람이 보이면 서로 뒤돌아서 갔다. 그래도 스릴 넘치고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교회 가면 안 걸린다"며 교회 주차장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겼던 비법을 전수했다.
효연은 소녀시대 결혼에 대해 "서로 눈치 보고 있다"며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에 대해 그는 "내가 하고 싶다. 갑자기 잠들어서 갈 수도 있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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