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남역에서는 음식점으로, 군포에서는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30년 차 외식 사업가' 박재우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성공 철학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박재우는 1997년 첫 매장을 연 이후 파스타, 패밀리 레스토랑, 샤브샤브 등 다양한 음식점을 선보였고, 전성기에는 무려 24개 매장을 동시에 운영했을 정도로 '강남역 상권의 큰손'으로 군림했다. 현재는 선택과 집중 끝에 7개 매장만을 남기며 내공을 다진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자산 규모가 15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서장훈은 "이렇게 바로 자산을 공개하신 분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편 서장훈과 장예원의 즉석 '맥주 시음회'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특히 서장훈은 숙성통에서 갓 나온 무탄산 맥주에 푹 빠져 "탄산 없이 그대로 출시해도 될 것 같다. 탄산이 많으면 배부르고 트림도 나는데, 이건 정말 부담이 없다"며 진심 어린 극찬을 쏟아낸다. 이에 박재우는 곧바로 "그럼 무탄산으로 '서장훈 맥주'를 만들어야겠다"며 돌발 콜라보를 제안해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서장훈의 멈출 줄을 모르는 폭풍 시음에, 장예원은 결국 "제발 그만 드세요!"라며 다급하게 제지에 나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사업가 박재우의 인생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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