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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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배송 우리집' 하지원이 애굣살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어려졌다.

23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배우 하지원, 김성령, 방송인 장영란, 댄서 가비가 새집으로 이사했다.

이날 네 사람은 방 배정 게임을 진행했다. 1등 하지원은 작은 독방을 선택했고, 2등 김성령은 "이불 있으면 소파에서 자겠다. 혼자 자고 싶다"고 말했다. 남은 가비와 장영란은 룸메이트가 됐다.

오전 7시에 홀로 기상한 김성령은 장영란과 가비에게 "혼자 있으니까 심심하다"며 깨웠다. 장영란은 "언니는 아침에도 예쁘다. 난 너무 부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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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미모에 신경 쓰지 않고 아침부터 두유와 꿀을 넣은 미숫가루, 숭늉, 포도, 자주 등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른 시간이라 더 자려고 했지만, 떠드는 소리에 결국 눈을 뜬 하지원은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한 김성령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가장 늦게 일어난 가비는 "아침밥 원래 잘 안 먹는다"면서도 김성령이 주는 음식을 다 맛봤다. "평생 소화 안 된 것이 없다"는 김성령에게 장영란은 "그건 복 중의 복이다. 까면 깔수록 매력적"이라며 더욱 친해진 모습을 보여다.

새 장소에 두 번째 우리집 당일배송이 도착한 가운데 이들은 외출을 준비했다. 가비의 'MZ 애굣살' 메이크업 예고에 하지원은 "나도 해줘"라며 적극 나섰다. 화장 실력을 묻자 그는 "화장은 피부만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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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의 "화장 잘한다", 하지원의 "너무 예쁘다"는 칭찬에 가비는 "어릴 때부터 무대 화장했으니까"라며 "베이스는 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가비는 세 멤버 모두에게 'MZ 애굣살'을 그려주고, 러블리한 핑크빛 볼을 완성했다. 장영란은 "가비 없었으면 큰일 났을 뻔"이라며 감탄했고, 하지원의 애굣살 충전에는 "원래 많은데 이만해졌어"라며 놀라워했다. MZ 스타일로 변신한 하지원은 "진짜 잘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멤버들은 선무도를 수행하는 굴굴사에서 코르크 외장재로 된 뾰족지붕 오두막집에 입성했다. 이곳에서 하지원은 약 20년 전 영화 '형사' 때 선무도 알려준 스승님을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음 주에는 두 번째 로망 대리인 가비가 '한강 위 집'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령이 "지원이 집보다 좋냐"고 묻자, 가비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언니지만, 이번에는 제가 이기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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