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전현무는 '운명전쟁49'에서 참가자들이 순직 경찰관의 사인을 맞히는 미션을 진행하던 중, 한 무속인이 사용한 자극적 표현을 별도 정제 없이 언급해 비판을 받았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희생을 다루는 과정에서 보다 신중한 표현이 필요했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전현무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 책임 표현 방식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전현무 SNS의 최근 게시물에는 한 가수와 함께한 챌린지 영상으로, 밝은 분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그는 잔뜩 흥이 춤을 추며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나래에게 사과할 때는 망설임 없이 SNS에 글을 올렸던 터라, 이같은 게시물이 아쉬움을 남는다.
진정성 없는 사과는 독이다. 전현무는 MC로서 내뱉은 무책임한 단어의 무게를 직시해야 한다. '베테랑 MC' 전현무에게 진심어린 반성이 요구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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