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화려한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을 즐겼다.

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솔로 캠핑! 기차 트리랑 겨울간식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하는 날"이라고 알렸다. 김숙은 완벽한 솔크 계획에 대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텐트 내부 꾸미기라고 했다. 이어 김숙은 트리 장식을 위해 거대한 트리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김숙은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 이런 데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더라"며 "누워있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넓게 내 영역을 넓힌다고 생각하면서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으로 그리고 '난 아직 젊어' 이런 생각으로 오늘 같이 점등식 하는 거다"고 했다.
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김숙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또 김숙은 트리 옆에 지나가는 기차를 설치한다며 조립을 시작했다. 김숙은 장장 2시간 반 동안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트리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점등식을 마친 김숙은 기차 운행도 진행 해 봤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김숙은 결국 "올해 솔크 너무 쓰다"면서도 "그래도 트리는 괜찮고 예쁘니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텐트 장식을 마친 김숙은 말차라떼를 만들고 감자와 고구마 가지 준비해 먹방을 선보였다. 김숙은 "올 한 해도 잘 버티고 잘 견뎠다"며 "이제 2026년 새로운 미래는 밝다"고 했다. 이어 "남은 2025년 즐겨보자 올해도 우리 열심히 살았다"며 "2026년도 달려보자"고 외쳤다.

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은 50세로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래 구본승과 핑크빛을 형성한 바 있다. 이후 10월 7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에 김숙은 "가짜뉴스고 그냥 존경하는 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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