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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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최다니엘에게 분노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9회에서는 라오스 최종 목적지인 운무뷰 캠핑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모습과 함께 다음 날 새벽 운무를 보기 위한 마지막 원정이 펼쳐진다.

이날 험난한 여정을 거쳐 도착한 캠핑장에서 라둥이들은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한다.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캠핑 준비를 위해 업무를 분배하지만, 불공평한 업무량에 멤버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특히 맏형 김대호는 말없이 분노를 드러내며 현장을 긴장감으로 몰아넣는다. 라오스 마지막 날 밤, 김대호가 최다니엘에게 제대로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지, ‘엘호맨스’ 케미를 보여주던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대호, 실내 흡연 인증하더니…결국 불만 터졌다, 현장서 분노 드러내 ('대다난')
라둥이들은 아침부터 시장에서 공수한 재료들로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선다. 캠핑 마니아 김대호부터 요리에 서툰 박지민까지 각자 메뉴 하나씩을 맡아 힘을 보태고, 우여곡절 끝에 캠핑 한 상을 완성한다. 완성된 상차림을 본 김대호는 “역대 캠핑 음식 중 가장 완성도 있는 한 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라둥이들은 여행을 돌아보며 진솔한 대화도 나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밤이 지나고 맞이한 새벽,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운무를 보기 위한 마지막 원정이 시작된다. 운무를 보기 위해 캠핑장보다 더 높은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 예상보다 훨씬 험한 산길과 길을 가로막은 바위벽 앞에서 라둥이들은 “사람이 가는 길이 아니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이 무사히 운무 포인트에 도착해 라오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실내 시가 흡연을 인증해 논란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단독주택인 자택이니 괜찮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반려묘를 키우는 상황에서 실내 흡연을 인증하는 것은 신중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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