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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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숙이 남성들의 나이를 듣고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PLUS '나는솔로'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29기 자기소개 후 혼돈의 도가니(?)가 된 여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연상연하' 특집 자기소개가 끝나자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들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생각보다 너무 어렸던 남성 출연자들의 나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혼란스러워 했다.

옥순은 "그럼 남자 중에 제일 연장자가 누구냐"고 했고 다른 여성출연자들은 영철이 1991년생으로 남성 출연자 중 가장 연장자라 했다. 이에 영숙은 "아니 근데 20대 분들은 좀 짜증 날 것 같다"며 걱정했고 영자는 "그분들은 뭐 추억으로 이런 누나들이 있었다고 하지 않겠냐"고 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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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만약에 아니 예를 들어서 20대 분들이 옥순이 좋다 치는데 내가 상철이 마음에 드는 상황인데 상철에게 데이트 신청하기에도 두렵다"고 했다. 상철은 1997년생으로 28세다. 이를 듣던 영자는 "뭐 어떡하겠냐"며 "여기 안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

옥순은 공감하며 "근데 영숙님 말도 맞는 게 상철님이 마음에 들어도 데이트 신청 못할 것 같다"고 했다. 현숙은 "나이차이 신경쓰지마라"고 했지만 영숙은 "신경 안 쓸 수 없는 나이긴 하다"고 했다. 옥순은 "지금 30대인 걸 떠나서 만약 제가 예를 들면 20대여도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걸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좀 두렵긴 하다"고 걱정했다.

영자는 "우리 나이를 생각하지 말자"고 했지만 영숙은 계속 "나이를 어떻게 생각 안 하냐"며 "차라리 연애면 나이 생각 안하지 남자들은 급하지 않을 것이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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