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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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가 개봉 첫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압도했다. 글로벌 흥행 수익은 3억 4500만달러(한화 약 5109억원)를 돌파했다.

'아바타3'가 국내외 박스오피스를 모두 휩쓸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먼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3'는 개봉 첫 주인 12월 19일~12월 21일 3일간 129만 93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4만 4748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2월 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하며, 곧 2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역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지난 12월 19일 북미 개봉 후 첫 주말 3일간 8800만달러(한화 약 1303억 2800만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흥행 수익은 3억 4500만달러(한화 약 5109억 4500만 원)를 돌파하며 '아바타'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아바타3'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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