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 야구선수 최준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선배 양준혁의 호출로 등장한 최준석은 40kg 감량에 성공해 달라진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일 1식으로 다이어트했다고 한다.
MC 김숙은 "유명인이 투자 제안을 많이 받지 않나. 정지선 셰프님도 많이 받냐"고 물었다. 정지선은 "건물, 매장 등 저희도 제안 많이 받는다. 저희는 무조건 저희걸로만 한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현무도 귀 얇은데 투자 제안 없냐"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저는 사람을 안 믿어서 저런 건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준석은 "살던 전셋집을 아내 몰래 월세로 바꿨다. 지금도 월세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전세금을 갖다 부었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최준석은 "아내가 투자할 때 말렸는데, 그때 그만뒀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최준석은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 있는 이유로 아내를 꼽았다. 최준석의 아내는 승무원 출신이다. 최준석은 "아내에게 감사하다. 아내가 제 아내로 많이 알려졌는데도 자기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며 아르바이트도 하고, 최근엔 병원 코디네이터 일도 시작했다"며 고마워했다. MC 전현무는 "결혼 정말 잘했다"며 감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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