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주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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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이 BTS(방탄소년단) 정국에 흠뻑 빠졌다.

21일 옥주현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는 '절친과 오사카에서 끝내주는 쇼핑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옥주현은 "오사카에 이틀밖에 머물 수 없어서 쇼핑을 해야한다. 앞서 가게를 차릴 수 있는 만큼 양말을 샀고, 가슴 100개 있는 여자만큼 속옷을 샀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옥주현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보조제 구입을 예고하며 "그걸 먹으면 다시 젊어진다. 사람당 구매 개수가 정해져 있으니 친구가 도움을 줘야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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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 절친이 "직원 정국 닮았다"고 말하자, 옥주현은 "정국, 너무 좋아. 물론 모두의 정국이지"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분 좋아지려면 정국을 봐야 해"라며 영상을 시청했다.

"정국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옥주현은 "어 잘한다. 걘 다 잘한다. 마이클 잭슨 같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마이클 잭슨"이라고 극찬했다.

옥주현은 "마이클 잭슨과 정국이 같이 온다면 누굴 택하겠냐"는 친구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진심으로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AI에 BTS 정국에 대해 질문하고, "마이클 잭슨 정국이 프러포즈한다면?"이라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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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만원 보조제 두 박스를 순식간에 플렉스한 옥주현은 절친과 커플템으로 할 1만 5천원 시계 선택에 망설였다. 절친 추천을 그대로 따른 그는 "나 쉬운 여자다"라며 "가죽 재킷은 900만원짜리인데"라고 토로했다. 절친은 "역시 넌 싼 게 어울려"라며 폭소했다.

호텔에서 언박싱하던 옥주현은 "핑클 때부터 사던 패턴이랑 다르지 않다"면서 주걱, 텀블러, 속옷, 이너웨어 등을 공개했다. 엄마한테 "왜 똑같은 걸 몇 개씩 사냐"고 핀잔받았다는 그는 "새로운 역할 도전은 좋지만, 평상시 입고 쓰는 건 위험 감수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나라에는 이만큼 좋은 보조제가 없다"며 일본 제품을 극찬한 옥주현은 "많은 분들이 'PPL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나는 역으로 회사에 이벤트를 제안하는 PPL 사냥꾼이다. 나중에 수입하게 되면 연락 달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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