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오인간' 2년 만에 SBS금토극 최저 시청률
'오인간' 2년 만에 SBS금토극 최저 시청률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이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환점을 돌았지만 3회 연속 2%대에 머물며 화제성 역시 고전하고 있다.
'오인간'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강한 인간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 김혜윤이 인간이 되면 천년 도력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구미호 은호로, 로몬이 한 선택으로 운명이 뒤바뀐 축구 스타 강시열로 분해 극을 이끌고 있다.
'모범택시3' 시청층이 MBC로 이탈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지목된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사이다 액션과 통쾌한 복수극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결이 비슷한 작품이 '판사 이한영'이다. 법정 회귀물로, 사법부의 거악을 처단하는 주인공의 통쾌하면서도 코믹한 이야기가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반면 '오인간'은 구미호 소재의 판타지 로코 장르로, 젊은 세대들에게 시청층이 몰릴 수밖에 없다. 주말극 시간대 상, 폭넓은 시청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판사 이한영' 시청률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는 시청률과 화제성에서도 드러났다. '오인간' 시청률은 2회 만에 2%대로 떨어졌고, 6회까지도 2%대를 유지 중이다. 최저 시청률은 2.4%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4년 방송된 '7인의 부활'(2.1%) 이후 2년 만에 최저 수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김혜윤, 로몬은 출연자 화제성 10위 안에도 이름 올리지 못했다.
총 12부작인 '오인간'은 이미 반환점을 지난 상태다. 경쟁작들의 강세 속에서 후반부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대 시청률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인간'이 남은 회차에서 반전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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