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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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조세호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촬영은 '연예대상' 2주 전, 멤버들은 김종민을 향해 "소다팝을 그렇게 잘 추냐"며 스페셜 무대를 본 듯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2016년 단독 대상 수상 후 매년 대상 후보에 오르고 있다는 김종민을 향해 멤버들은 감탄했다. 문세윤이 "느낌이 있다"며 응원했지만, 김종민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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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입사 동시 이준의 단막극 촬영을 언급하며 단독샷을 받았다. 이준은 단막극 '러브:트랙' 홍보하며 말을 더듬었고, 멤버들은 "'1박 2일' 하면서 말을 점점 더듬는 것 같다"며 놀렸다.

멤버들의 저녁밥 못 먹은 횟수, 야외 취침 횟수가 공개됐다. 그 과정에서 조세호는 또 단독샷을 받았다. 가장 저녁밥을 잘 챙겨 먹은 딘딘은 "당신들이 못해서 못 먹은 거 아니냐"며 당당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야외 취침 12회'를 기록한 김종민은 1년 중 절반을 야외 취침을 한 대가로 환급금 18,000원을 받았다. 반면 딘딘은 9,000원을 수령해 큰 차이를 보였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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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늘 끝에 혹독한 벌칙이 기다린다"면서 '겨울 입수'를 예고했다. 18년째 입수 중인 김종민은 "미쳤나봐"라면서 "'1박 2일' 초창기 때는 얼음 깨고 들어가기도 했다. '어? 괜찮을까?' 싶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며 활동 중단을 선언, '1박 2일' 및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하차했다. 조세호는 20일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 불참했지만, 기존 촬영분이 남은 '1박 2일'에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도 조세호의 모습이 비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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