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엘리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엘리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사드리게 되는 음악 공연 '때'를 소개합니다. '때'는 시 낭송과 음악을 함께 음미하고 나눌 수 있는 공연입니다"라며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거노인분들께 전액 기부됩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과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 모두가 따뜻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보고, 함께 느끼고, 함께 머물 수 있기를 바라는 음악 공연 '때'. 부족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며 "홍보가 다소 늦어졌지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엘리야는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 위에 '때'라는 글씨를 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회색 니트와 편안한 부츠 차림으로 겨울바다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푸른 파도와 맑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이엘리야의 선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팬들은 "마음까지 예쁜 배우", "늘 응원합니다", "진짜 따뜻하다", "이엘리야다운 행보",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올해 공연도 꼭 보러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엘리야는 최근 클로버컴퍼니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결별했다. 클로버컴퍼니는 한석규를 비롯해 남경주, 김나연, 안현호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한편 이엘리야는 1990년생으로 35세다. 이엘리야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쌈, 마이웨이', JTBC '미스 함무라비', SBS '황후의 품격'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엘리야는 서울예술대 연기과에 수석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고려대학교 심리융합과학대학원에 재학하며 학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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