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MMA2025 캡처
지드래곤/ 사진=MMA2025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MMA2025'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호명됐다.

이미 여러 차례 수상 소감을 밝힌 지드래곤. 재차 무대에 오른 그는 "지금은 다시 보기가 아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사진=MMA2025 캡처
지드래곤/ 사진=MMA2025 캡처
그는 "두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 기쁘고 감사드린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지금 이 순간에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내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먼 옛날이지만 내가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장르라거나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멀게 느껴졌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자기 삶을 연출하는 주인공이니까. 각자의 스토리는 다르겠지만 정답은 없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MMA2025' 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제니, 한로로, 엑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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