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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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쯔양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쯔양의 초대형 먹방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쯔양은 삿포로로 먹방 해외촬 영을 나갔다. 꼭 레지던스형 숙소를 찾는다는 그는 "쉬는 게 아니라, 전자레인지와 큰 냉장고가 있는 곳이 중요하다. 24시간 편의점도 필수다. 큰 테이블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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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매니저와 따로 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쯔양은 "우리는 개인플레이를 한다. 내가 촬영 후 밥집에 가면, 매니저는 쇼핑한다. PD는 술 마신다"고 털어놨다.

한국에서 가져온 캐리어는 두 개. 하나는 짐이 들어있었고, 가방 하나는 한국 라면, 음식 등이 가득했다. 쯔양은 "요즘 커피믹스 10개씩 타 먹고 있다. 카페인 먹고 잠이 안 온 적은 없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접이식 라면 포트기까지 챙겨온 쯔양은 해외 나가면 더 많이 먹는다고. 그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것들이라 먹을 수 있을 때 먹는다. 물갈이는 없다. 유제품 많이 먹어도, 수돗물 먹어도 괜찮다. 다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8kg 먹으면 배가 살짝 아프다. 배가 꾸룩꾸룩한다"고 털어놨다. 최홍만은 "그건 알레르기가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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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 등 20만 원어치 쇼핑한 쯔양은 편의점 음식 먹방에 이어 한국 라면 4봉지에 배달 스시 4인분까지 더해 배를 채웠다.

이후 바로 털게 먹방 콘텐츠를 촬영하러 가 경악하게 했다. 1.3kg 털게는 보통 3~4명 먹는 크기. 쯔양은 "10마리 먹으면 되지 않을까"라며 40인분을 주문했다. 출연자들은 "갑각류 알레르기 있는데"라며 걱정했다.

쯔양은 중간에 배가 꾸르륵거려 화장실을 다녀오긴 했지만, 기존 털게 10마리에 털게 사시미 추가, 된장국, 가리비 간장조림, 오렌지주스 9잔, 콜라 2잔 등 총 280만 원가량 먹방에 지불했다. 전현무는 "무슨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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