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故 배삼룡의 아들이 출연해 생모를 찾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동진은 아버지의 사진을 앞에 두고 혼자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일반인에 비하면 아버지는 돈 많이 버셨다. 개인으로서 세금을 1위로 낼 정도로 돈을 많이 버셨지만 저한테 남기신 것은 없고 두 번째 어머니, 세 번째 어머니한테 (재산을) 다 썼다. 저는 첫 번째 부인한테서 낳은 아들이다"고 밝혔다.
배동진은 "어머니가 저를 낳자마자 백일만에 아버지랑 헤어져서 저는 할머니 손에 컸다. 저는 생모 얼굴을 본 적도 없고 기억도 없는 상태에서 영유아 시절을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71년째 생모를 찾아 헤맸다며 그는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계시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그런 궁금함. 어머니의 사랑이 늘 고팠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 어머니의 사진 앞에선 배동진은 "우리 엄마 엄청 예쁘게 생겼네. 상상했던 것보다 더 예쁘다. 내 코랑 눈매가 엄마 닮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배동진은 엄마에게 큰 절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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