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야노시호 유튜브 채널에는 '간사이 여자 야노시호의 오사카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오사카에서 난바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한다는 스태프의 설명에 "지하철은 7년 전에 타봤다. 매일 차 운전한다"고 밝혔다.
야노시호는 한국인들이 오사카역에서 헤맨다는 말에 "추성훈과 시어머니는 방향을 잘 못 찾는다. 3~5분 거리를 45분 걸려서 오더라. 길치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표지판 작은 글씨에 분노한 그는 오사카 시장에게 "글씨 크게 써달라"고 공개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이 순한 아기였냐'는 질문에 야노시호는 "알기 쉬우면서도 자기 의견 확실한 아이였다"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영상이 남아있는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야노시호는 '슈돌'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스태프와 식구처럼 지냈다. 뒤풀이할 때 모든 스태프가 울었다. 대성통곡했다. 사랑이랑 너무 친해져서"라고 회상했다.
가챠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야노시호는 "어릴 떄 안 해봐서 이 기쁨을 몰랐다. 왜 사랑이가 좋아하는지 알겠다. 그래도 500엔은 비싸다"고 토로했다.
오사카 명물인 글리코 앞에서 사진을 찍자, 한국인 관광객들은 "사랑이 엄마"라며 알아봤다. 야노시호는 "알아봐 줘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야노시호는 돈키XX 쇼핑몰로 향하며 "엄청 돈 많이 벌었을 것 같다. 여기 마지막으로 간 건 사랑이 유치원 때 핼러윈 의상 사러 갔다"면서 사랑이가 좋아하는 화장품과 옛날 과자를 소개하며 쇼핑을 즐겼다. 최종 13,608엔을 결제하며 추억 여행을 마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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