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10년을 함께한 전 남자 친구와 100일 된 현재 남자친구를 동시에 마주하게 된 수아(김윤혜 분)의 하루를 그린다. 앞서 배우 김윤혜는 10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가장 슬퍼야 할 순간, 수아의 복잡한 관계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으려는 독립적인 인물 수아가 감당해야 할 선택과 감정의 파동은 이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은 미묘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현실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별 하나의 사랑'은 별점을 맹신하는 5점 남자 이강민(이준 분)과 소개팅 앱 오류로 연결된 1점 여자 최하나(배윤경 분)의 예기치 못한 만남에서 출발한다. 숫자로 관계를 판단하는 시대 속에서 전혀 다른 기준을 가진 두 인물이 충돌하고 스며드는 과정은 유쾌함을, 이준, 배윤경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설렘을 더할 전망이다.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이 출연하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김선영, 김단의 '김치'는 오는 21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이준, 배윤경의 '별 하나의 사랑'과 김향기, 진호은, 권은빈의 '민지 민지 민지'는 12월 24일(수) 밤 9시 50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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