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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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살 연하와 결혼한 방송인 김종민이 "김희철 때문에 아내한테 비밀이 들통났다"라며 울분을 토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새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탁재훈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울 집과 제주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집에서 홀로 아침을 맞은 탁재훈은 기상과 동시에 본인의 실직 소식을 접하며 속상함을 드러내 모두를 웃프게 한다. 이어 탁재훈은 기상 후 세안부터 스트레칭 등 탁재훈 표 일상도 방송 최초로 공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 집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 취미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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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탁재훈의 제주 하우스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한다. 바로 탁재훈의 친한 동생 임원희, 김종민, 신규진이 찾아온 것. 이들은 앞마당에서 다 같이 바비큐 식사를 즐기던 중 결혼 후 달라진 김종민의 일상을 언급한다. 김종민은 결혼 이후 외박은 물론, 술도 끊었다며 일등 신랑감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 김종민에게 결혼 생활의 위기를 묻자 "사실 김희철 때문에 아내한테 비밀이 들통났다"라며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김종민이 숨기고 싶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규진은 곧 환갑을 코앞에 둔 탁재훈에게 갱년기가 온 것 같다며 예전과는 달라진 그의 모습을 폭로한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갱년기를 진단할 수 있는 물건을 탁재훈에게 건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탁재훈과 함께 그 자리에 있던 임원희도 갱년기인지 테스트에 나선다. 얼마 후 진단 결과를 확인하자,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모두가 놀라움과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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