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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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배우 윤종훈이 지난 18일에 방영된 '2025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의 사회자로 활약하며 'K-푸드'를 알리기에 앞장섰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학교 때 친해진 친구와 10년째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윤종훈은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2025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김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축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윤종훈은 최근 채널A '마스크 셰프'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평소 한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2025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도 음식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사진=아리랑 TV '2025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사진=아리랑 TV '2025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윤종훈은 해외에서 열린 'K-푸드' 행사 모습을 소개하며 전 세계 홍보에 참여한 것은 물론, 김장 버무림 체험에도 나서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농림부 송미령 장관이 직접 윤종훈과 인터뷰를 진행하여 김치의 가치와 김장 문화의 의미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그의 여유로운 진행과 적절한 재치가 더해지며 현장의 열기는 한층 고조됐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별똥별', '7인의 탈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윤종훈. 최근 '제1회 2025 한·중·일 서예 국제교류전' 홍보대사로 발탁돼 개막식 사회를 맡으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나아가 이번 '2025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까지 다방면의 행보를 선보인 만큼, 내년에는 또 어떤 새로운 도전과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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