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을 빛낼 '2025 예능 챔피언' 코미디언 김원훈과 이수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과 이수지가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다. 김성주가 "이수지 씨는 꼭 김원훈 씨와 함께 나오고 싶어 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이수지는 그 이유를 설명하며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더불어 평소 이수지와 절친한 사이라는 김원훈은 "수지 선배 얼굴만 봐도 무얼 먹었는지 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김원훈은 '효도 플렉스'를 인증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독자 373만 명을 보유한 채널 '숏박스'를 운영 중인 그는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아울러 "첫 정산을 받고 돌침대가 아닌 돈침대를 선물해 드렸다"며 인증 영상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수 천만 원 규모의 효도 플렉스가 연이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훈훈한 분위기로 물든다.
한편 김원훈이 믿기 힘든 '신부심'을 드러내며 흥미를 더한다. 그는 냉장고에서 발견된 레몬에 대해 "저는 신맛을 잘 못 느낀다", "평소에 레몬을 귤처럼 까먹는다"고 말해 모두의 의심을 산다. 심지어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레몬 한 개를 통째로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한 셰프들이 직접 시식에 나서며 뜻밖의 희생자까지 발생한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오는 21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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