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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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저 프렌치 파파가 12살 발달 장애 아들과 첫 방송을 함께 봤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학민, 김은지 PD, 백수저 셰프 4인(선재스님, 정호영, 손종원, 후덕죽), 흑수저 셰프 4인(술 빚는 윤주모, 중식 마녀, 아기 맹수, 프렌치 파파)이 참석했다.

이날 프렌치 파파는 지난 16일 방송이 공개된 후 아들과 함께 시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늦게 일마치고 같이 저녁에 봤다. 아이가 내가 우는 장면에서 많이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무엇보다 많이 집중하면서 보고 많이 웃었다. 근데 나보다 김도윤 셰프님을 더 좋아하더라. 그래서 좀 섭섭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사실 내가 요리를 계속 할 수 있을까, 내가 요리사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나가는 결심을 했을 때는 흑, 백 다 상관없었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가 큰 위로였다. 요리 경연을 하는 동안, 내가 여전히 요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어제 방송을 보고 알았는데,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신없어서 위에 계신 백수저 셰프님들의 이야기를 알 수 없었다. 근데 방송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걱정하시는 게 큰 위로였다. 나도 스토리가 있지만, 100명의 셰프들 모두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시면 다 같이 위로를 받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 16일 1-3회를 공개했다. 4-7회는 오는 23일 공개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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