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캡처
사진 =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캡처
진서연과 허준석이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바닷가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PD 박채원/극본 신이원)12회에서는 이일리(진서연 분)과 변상규(허준석 분)이 바닷가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급하게 이일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 조나정(김희선 분)과 구주영(한혜진 분)은 이일리를 보자마자 등짝을 때렸다. 구주영은 "기지배가 진짜 나쁜 기지배야 죽은 줄 알았잖냐"며 "죽더라도 이런식으로 죽으면 안 된다"고 소리쳤다. 이에 이일리는 "연락 안 돼서 미안하다"며 "걱정 많이 했지"라고 했다. 조나정은 "밤새도록 휴대전화도 안 되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며 "어디갔던 거냐"고 했다.

이일리는 "아니 어젯밤에 혼자 바닷가에서 술을 좀 마셨다"며 "근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아무 건물에나 들어갔다"고 했다. 지난밤 화장실을 간 이일리는 화장실에서 잠들었고 잠에서 깬 뒤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건물이 잠겼던 것이다.
사진 =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캡처
사진 =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캡처
이일리는 "출근하는 사람들이 열어줘서 나오긴 했는데 밤새 오들오들 떨었더니 너무 추워가지고 헌 옷 수거하면서 주워다가 덮고 나왔는데 그게 그렇게 됐다"며 "그리고 추울 땐 몰랐는데 냄새 겁나 심하다"고 했다. 조나정은 구주영에게 "일단 변상규에게 전화하라"며 "변상규한테 전화 왔는데 너 실종됐다 그랬더니 서울에서 여기가지 바로 튀어왔고 지금 여기 있다"고 알렸다.

이일리는 성급히 씻은 뒤 변상규를 만났다. 이일리는 "여기가 어디라고 그 밤에 득달같이 달려 온거냐"며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런거냐"고 했다. 변상규는 "니가 없어졌다고 하니까 눈이 뒤집혀가지고 그랬다"며 "그리고 니가 먹던 약 비타민 아닌데 왜 거짓말 했냐 나한테 이야기 좀 해주지 난 니가 진짜 그런 줄도 몰랐다"고 했다.

이일리는 "부담주고 싶지 않았다"며 "나 아니어도 기회가 많을텐데 뺏기 싫었다"고 했다. 그러자 변상규는 "난 기회 없고 니가 마지막이다"며 "나한테는 니 하나면 충분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더니 "이제 그만 도망가고 나랑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이에 감격한 이일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고 변상규는 반지를 꺼내 끼워줬다. 두 사람은 기쁨에 겨워 포옹을 하다 모래 위로 쓰러졌고 이일리는 그대로 변상규에게 키스했다. 변상규는 "여기서 이러지 말자"고 했지만 이일리는 "가만히 있으라"며 "나 이거 로망이었다"고 하며 키스를 이어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