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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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가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공식 굿즈 판매 채널을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로 전격 확대한다.

프로그램 공동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오후 6시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 굿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인감독 김연경'은 TV 비드라마 부문 전체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기록했다. 또 1회 시청률 2.2%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약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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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신사 론칭에는 프로그램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굿즈들이 대거 포함된다. ▲티셔츠 ▲카라 티셔츠 ▲유니폼 ▲양말 ▲양면 슬로건 타월 등 1·2차 판매 당시 높은 수요를 기록했던 품목들이 다시 공개되며, 향후 새로운 제품 라인업 역시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판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한정 수량 예약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문된 상품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부터 일괄 출고될 예정이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신사 입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이번 굿즈를 접하고,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현재 공개된 굿즈 라인업 외에도 향후 신규 굿즈 발매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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