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이날 MBC '나도신나'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제작진이 4일 오후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출연진에게 5일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나도신나'는 박나래·장도연·신기루·허안나 등 연예계 대표 절친 4인이 무계획·무설정·무절제를 콘셉트로 여행을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이미 여러 차례 촬영을 진행해왔다. 이날 역시 녹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중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주장하며 약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한 바 있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동석 강요 등으로 24시간 대기를 시켰으며, 나아가 가족 관련 일까지 맡겨 사실상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화가 난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상해를 입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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