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은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서 김현숙과 함께 양육과 생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난 1일 털어놓았다. 김현숙이 “양육비가 정해져 있지만 그동안 받은 건 두 번뿐”이라고 말하자, 이지현 역시 “양육비 문제로 소송을 두 번 진행했다”고 답하며 그간의 고충을 전했다.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이후 홀로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 헤어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 응원을 받고 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두 자녀의 양육비를 장기간 지급하지 않아 양육비이행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4개월을 구형받았다. 그는 생계 곤란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일부라도 지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양육비 미지급 문제에 대응해 법을 개정, 감치 명령 불이행 시 징역·벌금, 명단 공개, 운전면허 정지, 출국 금지 등 제재를 강화했다. 실제로 10년간 9000만원을 미지급한 40대 남성이 징역 3개월 실형을 받은 사례도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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