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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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뼈말라 비주얼'이 된 스타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작품 준비부터 건강 관리까지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이전과 확 달라진 스타들의 모습은 매번 화제를 모은다. 최근 뼈말라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들을 모아봤다.
사진=안은진 SNS
사진=안은진 SNS
배우 안은진은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위해 혹독하게 다이어트했다. 지난달 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이 커플을 보며 '저렇게 예쁘게 연애하고 싶다'고 상상할 수 있게 화면에서 최대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안은진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을 보였다. 그는 지난달 8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출연해 "김밥 반 줄을 쌈에다 싸 먹었다. 쌈으로 해 먹으면 반줄 먹어도 한 줄 먹은 듯한 마음의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며 살을 빼기 위해 했던 노력을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주말연석극' 캡처
사진=유튜브 '주말연석극' 캡처
체중을 감량한 안은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뼈말라 됐다", "살 빠지니까 더 예뻐졌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티 난다", "살 빼려고 얼마나 노력을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현재 안은진은 SNS를 통해 꾸준히 러닝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유지어터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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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 역시 최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극도로 마른 체형이 돋보이는 드레스 핏으로 주목받았다. 또 그는 자신의 SNS에 날씬한 몸매를 드러낸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료 배우 곽시양이 "얘 완전 뼈말라네"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박지현은 과거 성시경의 유튜브에 출연해 "최대 78~80kg까지 나갔다. 30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나는 발레를 한다.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면 자아도취가 와서 더 혹독하게 하게 된다"며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소유 SNS
사진=소유 SNS
가수 소유도 최근 10kg 이상 감량하며 파격적으로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너무 달라진 소유의 모습에 성형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그는 "얼굴 싹 다 갈아엎었다는 댓글이 많은데 그걸 볼 때마다 '내가 살을 잘 뺐구나' 싶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지난달 27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체중과 관련된 얘기를 했다. 그는 "마른 몸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활동 때문에 뺀 건데 계속 빠진다. 50kg 밑으로는 절대 안 내려가야 하는데 며칠 전 49kg이 찍혀서 지금 이멀전시 상황"이라고 말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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