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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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지원이 함은정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양지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30일로 착각해서 촬영날인 줄 알고 정말 황당하게 못 갈 뻔한 은정이 결혼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양지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함은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양지원은 "대학동기로 만나 같은 팀을 준비하고, 같은 방을 썼던 우리🫧"라며 함은정과 오래 전부터 인연이 시작됐음을 밝혔다.

양지원은 함은정에 대해 "속시끄러웠던 내 옆에서 사랑스러움과 밝은 강단으로 많은 것을 아우르고 어른스러웠다"고 칭했다.

이어 "우리 은정이, 겉으로는 언제나 씩씩해 보여도 남모르게 고단했을 것"이라며 "이제는 동행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나도 행복하다,,🤍"고 함은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함은정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과 오는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 감독은 해당 작품 외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연출했으며 곧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함은정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계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수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양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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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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