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미선 SNS
사진=박미선 SNS
방송인 박미선이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미선과 가족들이 일본의 관광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 가족들은 암 투병으로 머리가 짧아진 박미선에게 맞춰준 듯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박미선은 "많이 웃고 , 먹고 , 걷고"라며 여행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같이 놀이 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라며 남다른 기분을 표출했다.

한편 유방암 판정을 받았던 박미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항암 치료만 12번, 방사선 치료는 16번 했다"며 "말초신경이 마비돼 감각이 없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항암 치료 과정을 회상했었다.

현재는 완치된 상태로 전해졌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몸 관리 그리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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