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케이재원, 브랜드 경(璄)
/사진 = 에스케이재원, 브랜드 경(璄)
주류 브랜드 ‘경(璄)’이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로 구성된 2구 믹스팩을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성은 기존 4구 믹스팩 형태로만 제공되던 제품을 소비자 문의와 선물용 수요 증가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카카오선물하기·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탁주 12도’는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다양한 음식과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경탁주 로제 12도’는 붉은쌀로 빚어 꽃분홍빛 색감을 띠고, 기존 경탁주의 바디감을 유지하면서 산미와 과실향을 더한 제품이다. 두 제품을 얼음과 함께 블렌딩하면 색과 풍미가 다층적으로 변해 다양한 음식과의 새로운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유통도 본격 강화된다. 최근 ‘경탁주 로제 12도’에 대한 고객 문의와 외식업계 납품 요청이 늘면서, 브랜드는 12월 첫 주부터 ‘경초이스’ 매장을 중심으로 로제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초이스’는 경탁주의 보관 관리 수준과 음식 스타일, 페어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식당·백화점·호텔 등으로, 단순한 납품처가 아닌 음식과 주류의 조화가 검증된 공간을 의미한다. 브랜드는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경탁주는 초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재구매와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며 “2구 믹스팩은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구성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경탁주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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