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은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등장한다며 분위기를 열었고, 주인공은 배우 오나라로 밝혀졌다. 오나라는 자신이 의외로 유리멘탈이라고 털어놨다. 김창옥도 어린 시절 겁이 많고 눈물이 많았지만 육 남매 막내로 자라며 멘탈이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또 43년 만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그는 아버지 사망 이후 "주워왔다"는 말을 듣고 지인들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끝에 비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직접 묻지 못해 혼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남편의 행동에 지친 아내, 유리멘탈 성향을 그대로 닮은 모녀, 독단적 아내에게 눌려 지낸다는 남편의 사례 등 여러 고민이 이어진다. 제작진은 김창옥이 각 사연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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