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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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이 11년 차 기러기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주영훈, 윤다훈,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헀다.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 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아내와 두 딸 모두 캐나다로 떠나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윤다훈은 아내에 대해 “3개월 만에 프러포즈하고 결혼했다. 처음에는 좋은 날짜도 잡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던 중에 딸이 생겼다. 지금 딸이 고3”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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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대디로 키운 첫째 딸은 결혼해서 2023년 딸을 낳았다.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은 “어제 우리 딸한테서 연락이 왔다. 아빠 둘째 생겼어”라고 밝혔다. 이어 윤다훈은 "우리 아이들이 캐나다에 있다. 손녀를 안고 쇼핑몰에 갔는데, '남편이 잘생겼다'고 하더라"며 딸과 부부로 오해받은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기러기아빠 11년차 윤다훈은 하루에 대리 운전만 13번 부른 적있다고. 주영훈은 “모임이 있으면 다들 가족이 있어서 일찍 간다. 형은 최대한 누가 같이 있길 원한다. 그래서 혼자 남으면 다른 무리를 찾아가는거다. 술 한 잔을 먹어도 대리를 부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다훈은 “대리운전 회사에서 사은품을 받았다. 포인트가 많아서”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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