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개그맨 부부 13호' 홍윤화♥김민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윤화는 결혼 8년 차에 중대 발표를 선언했다. 그는 "번복하지 않게 나왔다.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홍윤화는 "자다가 숨쉬기가 힘들어 꺨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아졌다.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몸도 아프더라. 건강의 중요성 깨닫고 12월 31일까지 40kg 체중 감량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미 27kg 감량 소식을 전했던 홍윤희는 "뭘 뺀 거야 싶겠지만, 거의 반을 덜어낸 정도다. 사실 27kg까지 뺐다가, 가을이 되면서 5kg 요요가 왔다. 남은 기간 동안 20kg 빼서 다시 건강해지겠다"고 약속했다.
스튜디오 출연자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홍윤화는 "땅 밟고 사는 애들은 먹으면 살찌지만, 땅에 뿌리 내린 애들은 먹어도 살 안 찐다. 또 설거지할 때 세제를 써야 하면 살찌지만, 물로만 닦아도 되는 음식은 안 찐다"고 주장했다. 김민기는 "윤화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홍윤화는 밀가루 대신 두부 반죽 사용한 다이어트 와플 등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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