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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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주영훈, 윤다훈,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를 예능 '대단한 도전'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이윤미 매니저가 이윤미가 드라마에서 래퍼 역할을 맡았는데, 랩을 좀 가르쳐달라더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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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은 "당시 이윤미 연락처를 모르는 상태였다. 랩을 가르쳐주려고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교환했다. 그때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자기를 안 거치고 연락한다고 질투하기 시작했고, 결국 소속사에 일렀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두 사람 사진을 몰래 찍어 소속사 대표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주영훈은 "솔직히 따로 만난 적은 있다. 그 소속사는 연애 금지 회사였다. 연애 금지 위반으로 16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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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은 "당시 이윤미가 20대 초반이었다. 나 때문에 생긴 일이니까 변호사를 찾아서 소개해주고, 그러다 이윤미 부친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면서 정이 들면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당시 소송에 대해서는 무혐의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영훈, 이윤미는 2006년 결혼해 슬하 세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여자 윤다훈이다. 귀도 얇고 진취적이고, 남자 같다. 식당에서 지인을 만나면 조용히 계산하고 나간다. 의외로 내가 내성적이다. 포토월도 아내의 치마를 붙잡고 들어간다. 교육관도 전혀 부딪히는 게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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