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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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재찬이 첫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윤재찬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55위로 탈락했다.

윤재찬은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DFX OTT어워즈 (Over The Top)'에서 한석규 주연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통해 신인상을 받았다.

윤재찬은 해당 작품에서 가출 무리의 행동대장 고세호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존재로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끌어냈다.
사진=골든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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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찬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도록 진심으로 연기하고 시청자, 관객분들에게 매번 신선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찬은 2022년 배우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디즈니+ 시리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도형식 역으로 활약했으며, 영화 '살목지'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도 캐스팅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차세대 배우로 부상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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